'장애물은 나를 위해 세워진 것이다.' 정말 맘에 끌리는 표현이다, 메일을 정리하는 와중에 시선이 고정되어버릴만큼... '장애, 고난, 역경 등'과 같은 부정적 존재를, 저기 결승점을 통과하기 위해 내가 건너 뛰어야 할 장애물로 긍정적 존재화시키다니... 작가, 로버트 그린. 알아보니,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고, 대학 졸업 후 미국과 유럽에서 막노동 등 여러 일자리를 거쳐 할리우드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다가, 전략과 권력, 처세술 등에 대한 책을 쓰는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1998년 처음으로 내놓은 '권력의 법칙(The 48 Laws of Power)'은 미국에서만 120만부 이상 팔렸고, 이외에도 '유혹의 기술', '전쟁의 법칙', '인간 본성의 법칙' 등의 저서가 있다고 한다. 결코 순탄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