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꿈 2는 사회복지사는 아니지만 사회복지사업을 행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한 사람의 꿈에 대해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국장 연수를 마치고 제주로 내려오는 비행기 안에서 경향신문(2018.3.16.)을 읽다가 시선을 끄는 기사 제목이 있었습니다. “자선이 아니라 인간 존엄의 문화사업” “도대체 어떤 내용과 형태의 문화사업 이기에 ‘인간 존엄’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호기심 하에 찬찬히 기사를 읽어 내려가 보았습니다. 전반적 내용은 이탈리아인 중에서 유일하게 미슐랭 별 3개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세프 마시모 보투라가 프랑스 파리에서 노숙인과 빈자들을 위한 무료 식당을 개장했다는 것을 소개하는 기사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단순한 스토리만으로 중앙지에 게재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