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3

조직에서 나의 역할은?!

최근에는 사업부제, 직능별 조직, 컴퍼니제, 매트릭스 조직, 아메바형 조직, 네트워크형 조직 등 다양한 형태의 조직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와 같은 다양한 견해는 존중해야겠지만 미래에도 조직의 기본은 예전과 다름없는 피라미드형이라고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상기와 같이 새로이 제안되는 조직 형태라는 것이 기존의 피라미드형 조직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피라미드형 조직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팀원으로서의 나의 역할?! 피라미드형 조직에서 팀원에게는 과정이 분명하게 정해진 업무, 즉 일상적인 업무를 신중하게 처리하는 한편 사소한 예상 밖의 업무에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즉, 일상 업무에서 크게 벗어나는 문제들, 혹은 일상 업무라 할 수 없는 새로운 업무..

행복한 직장 생활?! 업무를 이렇게 리딩(leading) 하라!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하다보면 많은 분들에게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받곤 한다. "어떻게 하면 즐겁고, 행복하게 직장생활을, 업무수행을 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많은 답변 유형이 있겠으나 필자는 항상 동일하게 답변한다. "직장생활을, 업무수행을 쫓아가지 말고, 리딩하라고~!" 그럼 '리딩'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필자는 '앎과 이를 바탕으로 한 판단과 실천'이라고 해석한다. 업무를 리딩하기 위해서는 업무시스템을 리딩하기 위해서는 '기획'을 모르면 안된다. 사회복지현장에서의 업무는 '문서'에서 시작해서 '문서'로 끝나기 때문이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조만간에 한라산 등반을 하고자 한다. 이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당신은 지금부터 무엇을 시작해서, 무엇으로 마무리하고자 하는가. 이에 대..

'업무 분장' 이렇게 하면 좋아요~!

사회복지현장은 기본적 사이클은 '연말에 연사업계획 수립, 익년 초에 인사에 따른 업무분장 실시,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업실시 및 평가, 결과보고'이다. 이때 상기와 같은 연 사이클이 톱니바퀴처럼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조직 차원에서 '업무분장'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럼 업무분장은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것일까. 원칙과 기준이 있을까. 아쉽게도 사회복지현장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 매뉴얼을 본 기억도 없고, 더불어 관련 교육 등을 접해본 경험도 없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사회복지현장의 업무분장은 주먹구구식으로, 관례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는 것일까. 필자 생각으로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업무분장을 담당하는 인력의 노력 여하에 따라 그 질적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본다. 이에 다 알고 있는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