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3

손흥민 선수에게서 '평등'을 배우다.

요즘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를 보고 있노라면 이리저리 즐겁다. (조금 있으면 류현진, 김광현 등으로 이런 즐거움은 배가 되겠지~!) 멋진 경기 모습을 보는 것도 즐겁고 골을 넣는 장면을 보는 것도 즐겁고 골을 넣은 후의 세러머니를 보는 것도 즐겁고 경기 종료 후 관련 기사를 읽는 것도 즐겁다. 나는 왜 이렇게 즐거울까. 모 신문 기사를 읽던 중 '손흥민 선수는 이제 월드 클래스 선수이다. 기존 동양 선수들이 세계 프로축구 리그에서 유럽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위한 조력자 역할 등을 주로 수행했다면, 손흥민 선수는 그 한계를 스스로 돌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표현을 접한 적이 있다. 이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더 고상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 문득, 필자는 아래와 같은 생각을 가져보았다. "손흥..

(사상) 135. 미래를 실천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우리는 달에 가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쉬워서가 아니라 어려워서 입니다." 존 F 케네디는 1962년 인류 최초로 인간을 달에 보내는 아폴로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가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와 싸워야 전진한다.`는 신념을 실천으로 옮겼다. 존 F 케네디처럼 우리가 살아가야 할 날은 뒤가 아니라 앞에 있다. 한자어로 `미래(未來)`는 `아직 오지 않은 것`이다. 개인이나 조직 그리고 국가가 미래를 이런 식으로 정의하면 미래 전략이나 정책은 성립되지 않는다. `아직 오지 않은 것`에 대해 고민할 사람은, 조직원은, 공직자는 없기 때문이다. 피터 드러커는 그런 면에서 미래를 `이미 와 있는 것(the future that has already come)`으로 규정할 것을 강조했는데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