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2

권력 vs 리더십 vs 건강한 조직

리더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일까. 권력(勸力). '지적인 사람들을 위한 보수주의 안내서(러셀커크)'를 읽다가 권력에 대해 설명한 글이 맘에 들어 편집하면서 옮겨본다. 사전적으로 '권력'은 '알아듣도록 타일러서 힘쓰게 함. 남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권리와 힘. 특히 국가나 정부가 국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강제력'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권력(勸力)은 반드시 견제하고, 제한하며, 유보하고, 균형을 이뤄 유지해야 한다.(연방주의자 논집) 인간은 선한 존재로 태어나지 않는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인간의 본성에는 선과 악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선이 지배적인 경우는 대개 경쟁, 습관, 공정한 법률의 준수라는 미덕이 지켜질 때다. (이와 같은 미덕의 가장 근본이 되는) '질서, 정의 그리고..

(삶의 질) ‘높’과 ‘왕(王)’

높다, 높은 산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글자인 ‘높’자를 거꾸로 보면 어떤 글자가 될까요? 바로 ‘푹’이 된답니다. 즉, 높아지는 사람은 푹 꺼지게 되고, 푹 아래로 내려간 사람은 높아지는 것이지요. 한자어 ‘왕(王)’은 ‘하늘(-)과 땅(_)을 연결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높’과 ‘왕(王)’이라는 글자는 ‘참된 통치는 무력이 아니라 사랑임을, 참된 권력은 자신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낮추는 데에서 오는 것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