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22

'쉽다와 어렵다'의 존재 가치^^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쉽다, 어렵다'는 말을 또는 표현을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무의식적으로 이런 말이 툭, 툭 튀어나오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페북 친구들과 이와 관련하여 생각을 나누어보았답니다. 아래와 같은 질문을 통해서 말이죠.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한다면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쉬운 것이 쉬울까요, 어려운 것이 어려울까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어떤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이와 같은 질문에 저의 페북에 올려 준 페친의 대답을 한 번 정리해보았습니다. ㅇ 좋아하는 건 하기 쉽고, 싫어하는 건 어렵다.(배○○) ㅇ 쉬운 것이 어려워질 때가 있고 어려운 것이 쉬워질 때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쉽고 어려움이라 함을 본인 마음 가지에 달려 있다..

(삶의 질) 자아정체감, 자아효능감 그리고 자아존중감

페북을 통해 페친과 대화를 나누다가 “‘자아 정체감, 자아 효능감, 자아 존중감’이라는 3가지 단어에 대한 명료한 개념 정립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아래와 같이 자료를 정리해보았답니다. 자아정체감[ego-identity, 自我正體感] 국어사전을 보면 ‘자아정체감[ego-identity, 自我正體感]’에 대해 ‘나 자신(自身)을 시간(時間)의 흐름에 따라서 본질적(本質的)으로 불변(不變)하는 실체(實體)로 인식(認識)하는 개인(個人)의 느낌’ 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자신(自身)을 시간(時間)의 흐름에 따라서 본질적(本質的)으로 불변(不變)하는 실체(實體)로 인식(認識)하는 느낌.’이라....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태어난 후에 흙으로 다시 돌아가기 까지 나라는 실체 즉, 존재는 불변하는 ..

(삶의 질) '가치'와 '가치의 단계'

누군가가 여러분에 "'가치'가 무엇인가요, '가치 추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했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저는 "가치란 존재함이다."라고 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존재로서 가치를 추구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1단계: 존재 그 자체 2단계: 타 존재의 이익에 부합되게 쓰여짐 3단계: 존재 그 자체의 이익에 부합되게 사용됨 4단계: 타 존재의 가치 향상을 위해 기여함 5단계: 존재 상호간 가치 공존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 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사상) 46.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사상이 곧 미래입니다~!

A라는 강사가 사회복지시설로부터 '소통의 가치'라는 주제의 강의를 의뢰 받았습니다. 강의를 수락한 이후 갑(甲)이라는 강사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 이유는 ‘소통’에 대해 고민하면 할수록 “지구상에 생존하고 있는 동물들 중에서 인간만큼 사회성이 높은 동물은 없을 거야. 사회성이 높다는 것은 소통이 그 만큼 잘 된다는 뜻인데, 왜 소통의 가치라는 주제에 대해 강의를 나에게 요청한 것이지? 도대체 무엇을 듣고 싶어 하는 것일까?”하는 의문의 늪에 빠져버린 것이죠. 약속된 시간에 맞춰 갑(甲)이라는 강사는 교육장으로 들어섰습니다. 간단히 자신의 소개를 마친 갑(甲)은 ‘기대 반 무관심 반’의 눈빛을 보내고 있는 피교육생인 사회복지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볼펜과 빈 종이를 나눠준 후 다음과 같은 부탁을 하였습니..

(사상) 42. 채움, 비움 그리고 사회복지사

우리는 삶을 영위함에 있어 ‘채움’과 ‘비움’을 반복하고 있다고 봅니다.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음식을 먹고 배설을 하죠.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고, 재물의 축적이 있으면 이에 따른 지출이 있게 마련인 것이죠. ‘채우다’, ‘차다’라는 단어는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가 더 들어갈 수 없이 가득하게 되다 / 정한 수량, 나이, 기간 따위가 다 되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비우다’라는 단어는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가 들어 있지 아니하게 되다, 손에 들거나 몸에 지닌 것이 없게 되다 또는 할 일이 없거나 할 일을 끝내서 시간이 남다 등’의 의미를 갖고 있죠. 사전적 상기 두 개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일정 기준(공간, 수량, 기간 등)을 설정하고 그 기준까..

(삶의 질) 유연한 삶? 강직한 삶?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에 ‘유연하다’와 ‘강직하다’는 두 가지 기준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유연하다’는 것과 ‘강직하다’는 것 중에서 어떤 삶 방식이 바람직한 삶일까요? 우리 동양에서는 유가사상에 의해 강직함이 유연함 보다 더 바람직한 삶의 방식으로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대나무 또는 소나무 등을 ‘강직함’의 본보기로 자주 얘기하곤 하죠. 저 또한 지금까지 ‘강직함’이 그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유연함’을 중요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만약 우리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라고 했을 때, 그 물은 절대로 일직선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굽이 굽이치며 흘러내려가죠. 이런 모습이 과연 현실과 타협하는 모습일까요. 저는..

(사상) 29. 사회복지사 여러분, 자신감 100% 충전하세요.

저는 블로그 ‘복지 전사’카테고리에 “24. 사회복지사는 사상가(思想家)요, 전문가(專門家)요, 실천가(實踐家)이다!”라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사회복지사를 중심으로 한 제 문제를 검토할 때 항상 “사회복지사는 사상가(思想家)요, 전문가(專門家)요, 실천가(實踐家)이다!”라는 기준을 토대로 하여 살펴보고 있답니다. 오늘은 ‘사회복지사인 나는 왜 이렇게 움추린 사고 및 행동을 보이고 있을까?“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 이유는 사회복지사들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자꾸만 ’사고의 움추림‘을 보이는 것을 발견하곤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모습의 발견은 ’회의 때, 보고 시, 결재 시, 간담회 시, 자유로운 대화 시 등‘ 다양한 시공간에서 이뤄집니다. 그럴 때 마다 ..

(사상) 25. 인간다운 삶을 구현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모든 형태의 인간 집단에 속해 있는 개개인의 행복한 삶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이라는 사회적 역할 수행(사회적 노동)을 통해 자아실현을 도모하는 직업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를 '인간'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보면 어떻게 보일까요. 저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풀어보았답니다. 결국, 사회복지사는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권적 보장, 욕구충족, 자기결정권 강화'를 축으로 개인을 가정과 지역사회(또는 국가) 차원에서 코디하는 사상가, 전문가, 실천가임을 엿볼수 있네요. 한번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여러분이 담당하고 있는 사업을, 속해 있는 시설에서 추구하는 방향을 또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내용을 살펴보세요, 어떤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

(사상) 24. 사상가, 전문가, 실천가인 사회복지사로 성장하자.

1. 들어가며 모든 철학 체계나 심리학 학파들은 의식(意識)의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의식(意識)은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인식(認識)이다. 의식(意識)의 진화(進化)는 개인이 어떻게 지각(知覺)하는가 그리고 개인이 무엇을 의문(疑問)으로 여기는가에 달려 있다. 의식은 실제 세계와 그리고 정치, 문화와 분리될 수 없다. 의식(意識)은 존재(存在)를 형성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식(意識)은 단순히 생각과 경험을 쏟아 넣은 그릇을 담아둔 상자가 아니다. 의식(意識)은 사회적 조건과 기회, 타고난 인식(認識)의 영향을 받는 인식(認識)의 과정인 것이다. 최고 수준의 의식은 개체화(Individuation) 또는 자기실현(Self-realization)이다. 이를 위해서는 네 가지 사고 기능, 즉 ‘지각(知覺),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