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이 영화를 본지 벌써 3일째 되고 있지만 그 여운이 아직도 나를 감싸고 있다. 마트에서 일을 하고 있는 아빠(발달(지적)장애). 엄마를 어릴 적 잃고 아빠와 사는 딸(예승). 아빠는 딸의 소원(노오란 캐릭터 가방)을 사주고 싶어하는데... 갑자기 경찰청장의 딸의 사망사건에 휩싸이며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아빠!"하고 외치는 딸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아빠는 교도소에, 딸은 보육시설로... 살던 집 문 앞에는 딸이 아빠에게 보내는 연락메모만 붙어있게된다. (교도소로 간 아빠는 딸을 걱정하며 어떻게하든 연락을 취하려고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주먹과 발길질...) 여기에서 아빠의 부정의 모습에, 부정을 이해못하고 미성년자 강간미수 및 살인자라는 낙인을 찍으며 폭력으로 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