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성 2

(사상) 42. 채움, 비움 그리고 사회복지사

우리는 삶을 영위함에 있어 ‘채움’과 ‘비움’을 반복하고 있다고 봅니다.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음식을 먹고 배설을 하죠.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고, 재물의 축적이 있으면 이에 따른 지출이 있게 마련인 것이죠. ‘채우다’, ‘차다’라는 단어는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가 더 들어갈 수 없이 가득하게 되다 / 정한 수량, 나이, 기간 따위가 다 되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비우다’라는 단어는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가 들어 있지 아니하게 되다, 손에 들거나 몸에 지닌 것이 없게 되다 또는 할 일이 없거나 할 일을 끝내서 시간이 남다 등’의 의미를 갖고 있죠. 사전적 상기 두 개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일정 기준(공간, 수량, 기간 등)을 설정하고 그 기준까..

(사상) 38. 기획을 소홀히 하지 않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저는 오늘 기획 교육을 받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어떤 이유 때문에 이 교육을 받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져봅니다. ‘기획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기획관련 전문 강좌가 없어서…, 사회복지사는 기획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기획 전문 사회복지사로 성장하고 싶어서…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여러분이 교육을 받는 이유가 무엇이든지 간에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획(企劃, planning)’은 ‘여러분의 꿈(dream)과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여러분의 실행의지와 능력의 투영(投影) 창조물(創造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직업인으로서 어떤 직장에서, 직업현장에서 일을 한다고 해도 말입니다. (Dream)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꿈꾸는 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