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2

이호 해변 일몰 마중

마중 (허림 시 / 윤학준 작곡)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곡인데... 이호해변의 일몰과 그 운치가 잘 어울릴 것 같아... 사진에 가사 곁들여본다. 사랑이 너무 멀어 올 수 없다면 내가 갈게 말 한마디 그리운 저녁 얼굴 마주하고 앉아 그대 꿈 가만가만 들어주고 내 사랑 들려주며 그립다는 것은 오래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허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께 그립다는 것은 오래 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허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께 꽃으로 서 있을께.

쉼/photo diary 2022.10.26

평온

어때요, 맘에 드시나요. 대략 저녁 7시 10분-15분 사이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막 해가 넘어가기 전 단계에서 조우한 풍경입니다. 중산간서로길을 이용해서 광령으로 나가다가 고성교차로에서 좌회전하면, 전방 100M 앞 우축에 '어클락'이라는 커피숍이 보이는데... 그 커피숍 앞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랍니다. (ISO 100에 F8 그리고 1/100S에 맞췄네요(*캐논 EOS 800D)) 배경이 아주 아름다운 곳은 아니지만... 나름 소소한 미를 보여주는 일몰 촬영지라고 할 수 있죠. (* 시간이 되고, 날씨가 괜찮은 것 같으면... 한 번 들려보는 것 추천합니다.) 어제는 여러가지 이유로 몸도 지치고 맘도 답답한 상태였기에... 평화로를 운전하며 퇴근하는 길에 중간 중간 차를 멈춰... 일몰..

쉼/photo diary 20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