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4

변화의 걸림돌을 치워라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7)

http://www.jejubokj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98 변화의 걸림돌을 치워라 - 제주사회복지신문 1. 시작하며2021년도 5월부터 지금까지 한 달에 한 번씩 공유하고 있는 ‘사회복지현장가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의 키워드는 무엇일까.바로 ‘행복(幸福)’이다. 행복한 직장생활, 행복한 전문가 www.jejubokjinews.com (* 본 글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발간하고 있는 '제주사회복지신문(인터넷신문)'에 게재되고 있음) 1. 시작하며 2021년도 5월부터 지금까지 한 달에 한 번씩 공유하고 있는 ‘사회복지현장가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바로 ‘행복(幸福)’이다. 행복한 직장생활, 행복한 전문가로서의 삶 유지 등 말이다..

서원(誓願)과 욕심(慾心)의 주체인 인간(人間)

1. 들어가며 신문 등을 살펴보면 “참 많은, 다양한 욕심(慾心)이 존재한다.”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권력에 대한 욕심, 재물에 대한 욕심, 명예에 대한 욕심, 권위에 대한 욕심, 안위에 대한 욕심 등등 말이다. 그리고 이 욕심(慾心)으로 인해 피폐해지는 것은 결국 자연이고 우리 인간 자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욕심(慾心)이 있는 곳에는 항상 슬픔과 분노와 다툼 그리고 기쁨과 희열, 만족 등이 상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이 두 가지 상반된 상태는 항상 한쪽에만 집중되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먹이사슬과 같이 얽혀있고 순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인간(人間)에게서 욕심(慾心)은 왜 생기는 것일까? 나는 “인간의 인식(認識)에 의해 욕심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영화 사도(思悼)를 보고...

영화 '사도(思悼)'의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영상미도 돋보였고 영화음악도 좋았다. 영조(英祖: 1694년 ~ 1776년, 조선 제21대 왕)를 연기한 송강호와 사도세자(思悼世子: 1735∼1762)를 연기한 유아인은 125분이 마치 10여분도 안되는 것처럼 관객들을 스크린 안으로 빨아들였다. 섬뜩함도 느꼈고, 애절함도 배어 있었으며, 씁쓸함과 더불어 안타까움도 스멀스멀 솓아 올라왔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쉽게 일어날 수가 없었다.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아쉬움이 짙게 드리워졌기 때문이다. 당파싸움의 희생양이며, 제도와 예법의 희생양이고, 왕권의 희생양인 사도세자(思悼世子) (* 사도세자(思悼世子)는 후일 장헌세자, 고종때 장조로 추존됨) "내가 바란 것은 아버지의 따뜻한 눈길 한 번, 살가운(다정..

쉼/photo diary 2015.09.29

(사상) 42. 채움, 비움 그리고 사회복지사

우리는 삶을 영위함에 있어 ‘채움’과 ‘비움’을 반복하고 있다고 봅니다.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음식을 먹고 배설을 하죠.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고, 재물의 축적이 있으면 이에 따른 지출이 있게 마련인 것이죠. ‘채우다’, ‘차다’라는 단어는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가 더 들어갈 수 없이 가득하게 되다 / 정한 수량, 나이, 기간 따위가 다 되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비우다’라는 단어는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가 들어 있지 아니하게 되다, 손에 들거나 몸에 지닌 것이 없게 되다 또는 할 일이 없거나 할 일을 끝내서 시간이 남다 등’의 의미를 갖고 있죠. 사전적 상기 두 개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일정 기준(공간, 수량, 기간 등)을 설정하고 그 기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