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우리 인간들은 원초적으로 정말 용기가 없는 동물인가?”라는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만약, 우리 인간이 원래 용기가 없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동물이라면 이렇게까지 변화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인간은 용기의 동물이다, 성장의 동물이다 등’과 같은 가정 하에, 인간의 성장 과정 중 가장 나약한 상태에서 어떻게 이를 보여주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성공을 알려면 성공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방법도 있지만 반면에 실패에 대해 고찰하는 것 또한 또 다른 이해방법이라고 알고 있기에. 모든 개념과 존재가 ‘음양의 법칙’ 안에 작동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말이다. 결론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