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2

대체 할 수 없는 사람?!

한 겨울, 나뭇잎이 모두 떨어진 높은 나뭇가지에 자리 잡고 있는 새 둥지를 본 적이 있는가.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도, 거센 겨울바람이 윙윙거리며 나무를 뒤흔들어도 새들이 지은 둥지는 무너져 내리지 않는다. 끊임없이 흔들리며, 그 흔들림을 버텨가며 지어진 둥지이기 때문이다. 거센 태풍처럼 격변하는 시대에 태어난 우리 역시 새가 둥지를 짓듯 스스로를 단련해야 한다. 스스로를 뒤흔들라는 것은 고정 관념을 깨트리라는 말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 관념, 내가 당연하다고 믿는 모든 것을 뒤 흔들어라. 나를 수시로 점검하고, 내 생각을 수시로 재조립해서 변화의 바람에도 제 가치를 해내는, 그래서 아무도 당신을 대체하지 못하는 명품이 되어라! (관점을 디자인하라 p 58)

쉼/photo diary 2023.07.10

사회복지와 공급사슬관리(SCM)의 의미있는 만남~!

민간사회복지에서 ‘공급사슬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라는 용어는 생소한 개념이다. 필자 또한 접한 적이 없는 단어였다. 그런데 우연히 ‘기업 경쟁력 키우려면 협력업체부터 키워라.’라는 기사(ChosunBiz / 2008.04.04.)를 읽음으로써 알게 되었고, 그때 본 개념을 사회복지에도 적용해볼 가치가 있겠다고 느꼈다. 이 글은 그때 당시의 그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과정이라고 이해하면 좋겠다. 상기 ChosunBiz 기사는 초입에서 ‘매출이 갑자기 커지면서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에 봉착했다. 엄청난 비효율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어렵게 번 돈을 눈 뜨고 날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벤처 시절에는 재고나 영업관리를 대부분 수작업으로 했다. 하지만 생산 기지가 유럽·중국·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