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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당신 자신의 꿈을 깨워라. - 제주사회복지신문

1. 들어가며필자는 에서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1) 존재론적인 인간으로서 ‘나의 꿈이 무엇인가’를 찾는 질문이며, (2) 사회복지현장가로서 ‘나는 이 꿈을 구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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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재 '제주사회복지신문(발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이라는 타이틀하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1. 들어가며

 

필자는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②>에서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1) 존재론적인 인간으로서 ‘나의 꿈이 무엇인가’를 찾는 질문이며, (2) 사회복지현장가로서 ‘나는 이 꿈을 구현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자기결정’에 관한 질문이고, (3) 더불어 ‘나의 꿈을 구현하기 위한 자기결정(계획)을 어느 정도 실천에 옮기고 있는지에 대한 자성적 질문’이라고 강조하였다.

 

https://blog.daum.net/swk3951/766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2)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1. 들어가기 2021년 12월말까지 제주사회복지신문에 연재(월 1회)되는 이 글(타이틀 :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은 ‘생존전략’이라는 용어의 그 성격상, “사회복지현장에서 어떻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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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③>에서는 ‘사회복지현장가인 여러분에게 존재가치 추구를 통해 행복을 영위하는 존재로 변화, 성장하길 바란다면, (1) ’행복‘은 ’변화‘속에서 생성되고, (2) ’변화‘는 ‘꿈, 자기결정, 실천이라는 3가지 구조 하에서 구현’됨을, (3) 그리고 이와 같은 ‘변화의 3가지 구조’는 ‘사회복지현장 혹은 사회복지시설 대비 나의 존재가치 발견을 전제로 함‘에 대한 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https://blog.daum.net/swk3951/773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3) - 당신의 존재가치에 눈을 떠라.

이 글은 현재 '제주사회복지신문(발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이라는 타이틀하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존재가치에 눈을 떠라 < 시론 < 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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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궁금하다. 이번 글까지 이제야 겨우 4편의 글을 공유한 것에 불과하지만, 과연 필자와 여러분들 사이에 어느 정도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지 말이다.

 

낯설기도 하고,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여러분들이 이 길을 동행함에 낯설어 하거나, 어려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여정은 사회복지현장가인 당신에게 ① 당신의 사명(mission)은 무엇인지, ② 그 사명을 바탕으로 사회복지현장에서 창조하고자 하는 당신만의 독창적인 가치(value)는 무엇인지, ③ 이런 사명과 가치를 추구하는 과정을 당신은 누구와 함께할 것(net-work)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해주고, ④ 그와 같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어떤 조화(eco-system)와 공유가치 등을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당신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용기 및 방법 등을 안겨다 줄 수 있는 ’꿈을 깨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 그럼 우리 함께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4번째 주제인 ’잠자는 당신 자신의 꿈을 깨워라.‘ 영역으로 여행을 시작해 보자.

 

 

2. 눈치보지 말고, 오롯이 당신 자신의 꿈을 그려보라.

 

우리나라 사회복지사업법은 제1조(목적)에서 ’이 법은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 대하여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복지의 전문성을 높이며, 사회복지사업의 공정ㆍ투명ㆍ적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복지의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사회복지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기본적 사항을 규정한다.‘고 기술하고 있으며, 동법 제1조의2(기본이념)는 ’사회복지사업의 공공성 확보의 필요성을,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인권 보장의 중요성을, 사회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보장기본법은 제2조(기본 이념)에서 ‘사회보장은 모든 국민이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며, 사회참여ㆍ자아실현에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여 사회통합과 행복한 복지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동법 제1조(목적)에서 ‘이에 대한 제 권리는 국민에게, 책임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사회복지사윤리강령 전문은 ‘사회복지사는 인본주의·평등주의 사상에 기초하여, 모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천부의 자유권과 생존권의 보장활동에 헌신한다. 특히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사회정의와 평등·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또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와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저들과 함께 일하며, 사회제도 개선과 관련된 제반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사회복지사는 개인의 주체성과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여건 에서도 개인이 부당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이러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사회복지관련 법률과 전문직업 윤리강령은 그 존재이유와 그 목적 달성을 위한 기본이념 혹은 실천전략 등을 제법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법률과 윤리강령 등에 의거해 사회복지현장에서 활동하는 우리는, 나와 당신은 이런 법규정과 윤리강령에 걸맞게 구체적 전문직업적 목표와 실천 전략을 수립하여 사회복지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을까. 혹시, 기계적으로 상기와 같은 법규 및 윤리강령 내용들을 인용하고 있는 상태에 안주해 있는 것은 아닐까.

 

필자는 기계적 혹은 가식적 목적 혹은 목표에 의거해서 추진되는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인권존중, 자결권 보장, 사회통합 및 참여, 자립 및 자활, 연대 등과 같은 성과를 진정으로 이끌어내는 것은 역부족이라고 생각한다. 그 무엇보다도 신념이 깃들인, 지향점이 확실한 꿈이 담겨져 있는 목적 혹은 목표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사회복지현장가인 당신에게 당신의 존재가치(달리 표현하면, 권리)와 책무를 어떤 형태로라도 조작적으로 정의하기를 권유한다. 그 표현이 어설퍼보일지라도 ‘나의 존재가치는 000이고, 그 존재가치 대비 나의 책무는 000이다.’와 같이 일단 문장 형태로 한 번 기술해보자. 어떤 형태로라도 그 내용이 기술되면, 차근 차근 잘 다듬어가면 되는 것이다. 아래에 짧게 한 줄로 한 번 표현해보자.

 

 

참고로, 필자는 개인적으로 ‘사회복지사의 존립가치는 인류공영(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보장이며, 사회복지사의 책무는 인류공영을 저해하는 사회적 불평등 예방 및 해소’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래서 마음에 와 닿는 고대사상이 바로 묵가의 겸애(兼愛) 사상이다. 이와 같은 개인적 관점의 정의를 정리하는데, 필자 또한 최소한 10여년 이상이 소요되었다. 그만큼 앞으로도 더 공을 들여 가다듬어야 할 중요한 영역이다.

 

 

3. 구체적인 꿈이 있으면, 아이디어는 저절로 샘 솟는다.

 

사람들이 필자에게 가끔 묻곤 한다, “어떻게 해야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인가.”라고 말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으면, 그리고자 하는 꿈이 있으면, 지키고자 하는 꿈이 있으면, 그에 걸맞는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게 샘 솟는다.”라고 대답한다.

 

꿈을 구현하기 위한 아이디어, 즉 실천 비전과 전략은 백화점에 전시되어져 있는 상품과 같은 개념이 아니다. 그것은 보이지도 않고, 개념화시킬 수도 없는 것이다. 꿈 그 자체가 추상적 개념이기에 그렇다.

 

그렇지만, 당신이 추상적이지만, 자그마한 꿈을 꾸기 시작하면, 그 꿈을 구현하기 위한 고민을, 제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하면, 그에 걸맞는 실천 비전과 전략은 당신의 뇌리에 그 모습을 조심스럽게 드러내기 시작할 것이다. 예를 들어, 타인과의 대화 속에 깜짝 나타날 수도 있고, 산책이나 명상 속에서 만날 수도 있으며, 독서를 하다가 발견할 수도 있고, 사업을 추진하다가 마주칠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꿈을 가지고 있느냐, 있지 않느냐는 차이는 첫 출발점에서는 큰 의미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차이는 엄청난 갭을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살펴보자. 2018년 3월15일자 경향신문을 보면, ’자선이 아니라 인간 존엄의 문화사업‘이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읽을 수 있다. 이탈리아 최고 셰프인 마시모 보투라가 프랑스 파리에 노숙인 식당을 열었다는 기사다. 유명인사가 사회공헌활동을 한다는 기사는 특별 이슈는 될 수는 있지만, 창의적이지 않은 것이 보편적이다. 그런데 ’마시모 보투라의 무료 급식소 프로젝트‘에 대한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정말 창의적이다.

 

첫째, 이 무료 급식 식당의 운영 철학은 ’환경과 존엄‘으로 요약된다. 일반 음식점에서 쓰고 남은 재료를 활용해(후원 받음) 음식물쓰레기를 최소화(매년 13억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지는 동안 8억6000만명은 굶고 있음)하고, 노숙인이 인간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음식을 제공(지역에서 활동 중인 셰프들이 참여하여 노숙인들이 일반 식당을 이용하듯이 조리된 식사 제공 원칙)한다.

 

둘째, 보투라는 ”셰프는 자신의 식당에서만 요리할 수 없다. 셰프들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도 책임이 있다.“는 신념 하에 무료급식식당을 자선사업이 아니라 ’인간존엄의 문화 프로젝트 사업‘이라고 정의한다.

 

셋째, 이 무료급식식당은 무료급식시간을 제외하고는 지역주민에게 일반식당과 같이 운영된다. 그리고 그 수익금은 본 식당 운영으로 충당된다.

 

https://blog.daum.net/swk3951/494

 

(사상) 사회복지는 인간 존엄의 문화사업이다.

사회복지사의 꿈 2는 사회복지사는 아니지만 사회복지사업을 행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한 사람의 꿈에 대해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국장 연수를 마치고 제주로 내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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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창의적이지 않은가. 지금 우리 사회복지현장에서 강조하고 있는 사회문제 예방 및 해결, 주민참여, 당사자 참여, 자결권 보장, 인권 존중, 삶의 질 향상, 사회통합 등과 같은 개념이 잘 어우러져 있다. 환상적인 비빔밥과 같은 느낌이든다. 이와 같은 사회복지사업을 우리나라에서, 우리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것은 어려울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지, 신념의 문제, 달리 표현하면 신념의 존재 유무 및 그 신념의 공유 그리고 확산을 위한 제 노력의 정도 차이만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 조그만 차이가 실천이냐, 상상이냐를 갈라놓는 것이다.

 

 

 

4. 많은 사람과 당신의 꿈을 네트워크(net-work)하라.

 

’네트워크net-work 또는 연계, 협력‘이라는 단어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어지는 단어중 하나일 것이다.

 

그 의미를 사전적으로 살펴보면, ① (언론)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방송에서, 각 방송국을 연결하여 동시에 같은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체제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② (컴퓨터) 랜(LAN)이나 모뎀 따위의 통신 설비를 갖춘 컴퓨터를 이용하여 서로 연결시켜 주는 조직이나 체계(예: 통신망)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③ 그밖에 자료, 기술, 지식이나 연락 등을 공유하고 있는 조직이나 사람들의 공식, 비공식 결연상태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혹은 ④ 어떠한 일이나 문제점을 처리하는 데 각 기관 따위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조직적이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체계(예: 관계망 등)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정의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공통사항이 하나 눈에 띌 것이다. 그것은 바로 네트워크의 존재가치에 대한 측면이다. 즉, 네트워크에는 ’방송, 통신, 자료 공유, 공동 노력 등‘과 같은 공통의 꿈, 즉 목적 및 목표가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형태의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사회복지현장가인 여러분도 느꼈을 것이다. 팀워크가, 네트워크가, 연계 및 협력이라는 것이 말처럼,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회복지현장가들은 그 어려움의 원인을 스킬의 부족으로 예를 들어, 나 자신의 역량 미흡 등으로 치부해버리곤 한다. 물론 개개인의 제 노력이, 능력이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은 맞지만, 좀 더 그 안을 들여다보면, 네트워크 기관 상호간, 연계협력 관계 사이에 서로 다른 꿈이 존재하고 있음을, 그리고 그 꿈의 상이(相異)함이 궁극적으로 네트워크의 원활한 전개를 가로막는 주 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살펴보자. 한 네트워크 안에 방송, 통신, 자료 공유, 사회문제 해결 등과 같은 상이한 꿈이 공존하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이와 같은 상태에서 과연 네트워크로서의, 연계협력으로서의 제 효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까. 외형적으로는, 겉모습만으로는 네트워크라고 칭할 수 있겠지만, 내부적으로는 연계협력이 존재하지 않는 개별활동이 주를 이룰 것이다.

 

봄이 오면, 꽃이 피고, 꽃에서 향기가 나면, 나비와 벌 등과 같은 곤충이 몰려드는 것처럼, 네트워크는 꿈, 신념 등과 같은 향기를 적극적으로 공유 및 확산.보급하고자 하는 인적, 물적 연결망임을 명심하자. 그리고 이와 같은 네트워크를 견실하게 조직, 운영하고자 한다면, 아래 표에서 제시되고 있는 ‘장치, 정보, 교환, 연결, 매체’라는 5가지 구성 요소를 실효성 있게 반영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인식하자.

 

 

5. 나가며

 

‘왜 다시 계몽이 필요한가(쉬린지 저/송인재 옮김, 2013)’라는 책을 보면 ‘천하주의의 도량은 넓어서 하나의 종족이나 민족, 국가를 최고의 목표로 삼은 적이 없다. 그것의 관심은 늘 온 세상의 인류였다. 이것이 바로 문명 제국의 커다란 기상이자 구도다. 즉, 인류 전체의 문명적 책임을 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필요한 것은 자기 한 몸의 이익에 국한된 문화적 자각이 아니라 인류 전체에 눈을 둔 문명적 자각이다.’라는 표현이 있다.

 

필자는 이 문장을 너무자 좋아한다. 그래서 가슴 깊이 새겨두고 지낸다. 필자가 이 글을 그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사상가적 관점에서의 사회복지사의 제 자세와 역할’을 시원스럽게 대변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든, 문명이든 모두 궁극적으로 정체성(identity) 문제로 향하는데, ① 문화적 정체성은 특수하고, 통상 ‘우리 것’을 자기변호의 이유로 삼는 반면, ② 문명적 정체성은 인류 전체에 적합한 보편적으로 ‘좋은 것’을 추구하며... 또 문명은 ‘(인류 행복 측면에서) 무엇이 좋은가?’에 관심을 두는 반면, 문화는 ‘무엇이 우리 것인가’에 관심을 두는 것이 서로 다르다. (참조: 쉬린지 저/송인재 옮김, 왜 다시 계몽이 필요한가, 2013)

 

여기서 문화적 관점이 꼭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문명에 포커스를 두지 않고, 문화만을 고집했을 때, 그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은 매우 부정적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는 아래와 같은 역사적 결과가 존재하고 있음을 우리는 명심할 필요가 있다.

 

20세기 초 독일도 세계 제일이 되고자 했고 강국의 꿈을 꿨지만 결국에는 전쟁을 일으켜 자멸하고 말았으며, 일본도 경제가 비상했던 1970년대에 역시 ‘일본 제일’을 꿈꿨지만, 1990년대 초 일본은 장기적인 경제적 쇠퇴에 들어섰고, 오늘날까지도 그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당시의 독일과 일본에는 ‘군사력, 경제력, 금융력’만 있었고, 보편적 문명이 결여된 상태여서 사람들의 마음을 정복할 만한 문명적 가치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역사적 사례는 서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서양은 17세기부터 전 세계의 패권을 차지했는데, 가장 앞섰던 포르투칼과 스페인은 모두 해상무역과 패권이라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문명정신이 뒷받침해주지 못해서 결국 오래가지 못한 반면, 영국과 미국은 19세기, 20세기에 한 세기씩 패권을 장악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그들에게 군사력과 물질적 실력이 있었기 때문만은 아니고 그들이 근대 문명에 근거했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참조: 쉬린지 저/송인재 옮김, 왜 다시 계몽이 필요한가, 2013)

 

이에 필자는 21세기 우리나라 사회복지계는 앞으로 ‘복지국가 또는 복지사회 구현’ 보다는 ‘복지 문명 구현’이라는 지향점을 더 중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다양한 사회복지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전문가들이 개개인이 그리는 문명적 꿈을 꾸고, 그 꿈을 상호 공유하며, 그 꿈 구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문화 조성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끝]

 

https://blog.daum.net/swk3951/791

 

당신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 (사회복지인 천방지축 생존전략 5)

1. 들어가며 “당신은 이 일을 해낼 수 있습니까?”라고 그 누군가가 당신에게 질문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자신 있게 “네!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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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기

 

2021년 12월말까지 제주사회복지신문에 연재(월 1회)되는 이 글(타이틀 :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생존전략’이라는 용어의 그 성격상, “사회복지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장기적으로 근무하고, 그 과정에서 승진도 할 것인가 등에 관한 글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렇지만 향후 이 글을 접하면 접할수록 표면적 느낌과는 달리 내가 소속되어져 있는 조직과 그 조직을 매개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현장에서 만족 또는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어떤 마인드와 자세를 갖고 있어야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탐구형 인문 스토리라고 인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번째 스토리인 5월 주제로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선택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신입직원이 입사하면, 우리는 그 직원에게 , 사회복지현장을 선택했나요, , 우리 회사에 입사했어요, , 이 사업을 담당하고 싶어하죠 등과 같은 질문을 하곤 한다.

 

반대로 신입직원은 선배님은 타 직업선택의 기회를 마다하고 왜 지금까지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까.라고 질문한다.

 

우리는 왜, 이런 질문을 서로 주고 받는 것일까. 무시해도 될, 웃어넘겨도 될 단순히 예의적인 질문일까, 아니면 찾고자 하는 답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의 한 행태요, 과정인 것일까.

 

이와 같은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짧지만 깊게 서로 소통도, 탐구도 해보고, 그 과정에서 찾은 개별적 해답이 있다면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잠시 가져보도록 하자.

 

 

 

 

2. 질문 ’분석‘하기

 

우리 인간이 내뱉는 모든 말은, 표현은 가치가 없는 것이 없다. 단어 하나 하나, 수식어 하나 하나가 그 나름대로의 존재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도 사회진단을 사회복지사업의 첫 출발점으로 설정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도 이와 같다. 상투적, 예의적 표현이 아니라 어떤 특별한 의미를 그 내면에 담고 있는 문장인 것이다.

 

그럼 이 질문은 도대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 그 의미는 하나일까 아니면 하나 이상일까.

 

궁금하다면, 그런데 잘 모르겠다면, 분석해보면 답이 나온다. 마치 가전제품을 알고 싶다면, 분해해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1차적으로 질문 그 자체에 대한 표면적 분석을 해보자. 이 분석은 아주 쉽다.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 그 자체를 아래 [표1]과 같이 주어, 동사, 목적어 등으로 나누면 된다.

 

 

자, 그럼 이 4개 영역에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을까. 

 

  • 나는 = 행위 주체
  • 왜 = 목적 = why
  • 이 일을 = 전략적 목표와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선별적 사업/행위 = how
  • 하고 있다 = 선별적 사업/행위를 완성하기 위한 전술적 실천 행위와 그 결과 = what

 

놀랍지 않은가. 아주 단순한 질문인데, 이렇게 고차원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고, 그 의미들이 긴밀히 연결되어져 있다는 것이 말이다.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생각해보자. 당신은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 대비 상기 [1] 4개 영역 중에서 어느 영역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 그러니까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상기 [1]4가지 영역중에서 어느 영역에 포커스 맞춰진 질문이라고 생각하는가이다.

 

선뜻 선택하기가 어려운가. 그렇다면, 아래 [2]와 같이 필자가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재 배치해볼테니, 이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판단해보라.

 

 

, 이제는 선택했는가.

 

아마 실천성 혹은 책임성이 연상되는 나는 하고 있는가대비 ’4영역을 선택하는 사회복지현장가도 있을 것이고, 반면에 기능과 역할을 떠올리며 나는 이 일을 하고 있는가대비 ’2영역을 꼽는 사회복지현장가도 있을 것이다. 더불어 목적성을 바탕으로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대비 ’3영역을 택하는 사회복지현장가도 있을 것이다.

 

어느 영역을 선택해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관계성이 존재함을 인지하고, 그 인지를 바탕으로 중요한 키워드를 선택하는 기회를 경험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경험이 축적되어야만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느가라는 질문이 갖는 의미를 내실있게 정리할 수 있다.

 

필자는 '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이에 초점을 맞춰서 지금부터 이야기를 계속 풀어나가 보겠다. 

 

'-하고 있다.'라는 표현은 아래 [표3]과 같이 '-을 하고 있다, -을 하고 있는 것을 (내가) 결정했다,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은 -와 같은 욕구가 있어서 이다.'라는 최소 3가지의 의미를 응축하고 있는 문구이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 하고 있는가라는 표현은 표면적으로는 행()에 포커스 맞춰 ’~을 하고 있다.‘라는 의미, 실천, 그 실천을 위한 용기로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인간이 그 무엇인가를 행()한다.‘는 것은 ’~을 하기로 했음을 결정했다, 혹은 ~을 하기로 결정했음을 바탕으로 이렇게 행하고 있다.‘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 ’자기결정권, 의지가 뒷받침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행()과 결정(決定)은 궁극적으로 나의 바램, 원함(, 욕구)‘이라는 씨앗에서 뻗어나온 줄기가 된다.

 

, 이제 어느 정도 어렴풋이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느가라는 질문이 갖는 의미가 엿보이는가.

 

한 번 정리해보자.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바로

 

’나는 도대체 어떤 꿈을 가지고 있고, 그 꿈을 구현하기 위해 어떤 계획(결정)을 하고 있고, 그 계획 대비 어느 정도, 즉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가'

 

라는 자문자답(自問自答)의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조금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이 자문자답의 질문은 다음과 같이 다시 3가지 형태의 세부적 질문을 내포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첫째, 존재론적인 인간으로서 나의 꿈이 무엇인가를 찾는 질문이다.

 

둘째, 사회복지현장가로서 나는 그 꿈을 구현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계획 수립 및 판단하는, 즉 자기결정에 대한 질문이다.

 

셋째, 나의 꿈과 그 꿈을 구현하기 위한 자기결정(계획)을 어느 정도 실천에 옮기고 있는지에 대한 자성적 질문이다.

 

이 3가지 질문이 갖는 개별적 의미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3. 질문 의미에 ’가치‘ 부여하기

 

나는(혹은 당신은)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 자기결정, 실천‘과 관련된 자문자답 질문을 내포하고 있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첫째, 존재론적인 인간으로서 나의 꿈이 무엇인가를 찾는 질문이다.

 

이 질문은 곧 인간으로서, 사회복지현장가로서, 사회복지시설 구성원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찾는 질문이기에 결국 전문직업적 정체성정립에 관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달리 표현하면, ’나는 어떤 사상을 바탕으로 사회복지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인인가에 관한 질문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대한민국 헌법 전문이 우리 대한국민은 (중략)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중략)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고 규정하고 있음을 상기해볼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둘째, 사회복지현장가로서 나는 그 꿈을 구현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계획 수립, 즉 자기결정에 대한 질문이다.

 

혹시 내가 근무하고 있는 조직 또는 사회복지현장이 미리 알아서 나의 욕구를 총족시켜줄 계획을 수립해줄 것이라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당신이 근무하는 조직은 당신의 연사업계획을 작성해주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당신은 분명 아니오.“라고 답할 것이다. 그런 시혜적인 혜택인 제공되는 조직은 없다.

 

나의 꿈을 위한 계획은 내가 수립하는 것이다. 나의 계획이 있어야 조직의 계획에, 사회복지현장의 계획(: 정책적 제안 및 중장기 계획 반영 등)에 그 계획을 스멀스멀 물들일 수 있는 것이다. 조직의 성장은 이렇게 이뤄지는 것이다. 인간이 먼저인지, 사회가 먼저가 아니다. 이 순서가 뒤바뀔 수는 없다.

 

'파괴적 혁신'으로 유명한 클레이튼 크리스텐슨(Clayton M. Christensen)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지위, 연봉 등 외적인 조건은 아무리 좋아도 그저 불만이 없는 상태를 만들 뿐"이라며 "사람들은 상사로부터의 인정, 도전적인 일거리, 책임감 등 내적인 조건이 충족됐을 때 더 열심히 일한다"고 말했다.(출처: 비즈니스워치 / [꿈의 직장]외국인, 한국 기업문화에 실망 / 2014.05.23.)

 

셋째, 나의 꿈과 그 꿈을 구현하기 위한 자기결정(계획)을 어느 정도 실천에 옮기고 있는지에 대한 자성적 질문이다.

 

세종대왕은 우리나라의 말이 중국말(한자)과 달라 한문 글자와는 서로 통하지 않으므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딱하게 여기어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 날마다 쓰는 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출처: 훈민정음 해례문 서문)’라고 그 이유를 밝혔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이유가 보다는 우리나라말인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만들었다는 그 과정과 결과일 것이다.

 

이처럼 특정 목적이 있고, 그 목적 달성을 위한 계획이 있다고 한들 이를 구현해내는 실천적 의지와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일을 하면서 내가 배우고 성장하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일은 단조로워지고 삶은 정체된 것처럼 느낀다. 성장을 위해서는 일이 너무 쉽고 익숙해서도 안 되고 기존에 했던 것만 반복해서도 안 된다. 자율성과 함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출처: [마음산책]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 중앙일보, 2015.09.04)

 

그럼 이와 같은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질적으로 채워내고자 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꾸준히 행해야 할까.

 

바로 학습, 즉 배움이다. , 나 자신의 역량을 강화함에 게을리함이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직장 안에서의 교육의 기회도 중요하고, 직원이 과감히 특화시킬 수 있는 분야 관련 사업을 하고 싶다고 건의하면 융통성 있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것 또한 필요하다.

 

 

 

 

4. 질문과 ‘변화’ 그리고 ‘행복’ 연결하기

 

자, 지금까지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도대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 성과를 가지고 다시 첫 출발점으로 되돌아가보자. 

 

도대체 우리는 왜 '나 자신과 신입직원 그리고 타 사회복지현장가 등에게 '나는(혹은 당신은)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라고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일까.

 

첫째, '변화' 때문이다.

 

인간의 생활과정은 일종의 활동체계라고 할 수 있다. , 일이란 인간의 활동체계 자체이면서 동시에 그 활동이 물상화(物象化)된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생존을 위하여 단순히 자연에 본능적으로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일의 성과를 축적·발전시키며, 자기 생존을 위한 도구와 수단을 생산하여 자연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능력을 지닌다. 이를테면 인간은 일을 통하여 자신의 삶을 만들고, 일을 통하여 인간본성을 획득하며, 더 나아가 자신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 결과 일의 수준과 내용은 인간활동의 역사적 발전 과정이나 생산력의 발전 수준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볼 때 인간은 일을 통하여 역사적 인간이 되며, 개인은 일을 통하여 사회적 개인이 된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렇듯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일(노동)은 자아 실현의 도구이자, 나의 노동은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반면에 타인의 노동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 기여 수단인 것이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일하는 것은 원래 괴롭고 힘든가요? (사회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사회질문사전, 2011. 11. 1., 전국사회교사모임))

 

그래서 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다.(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스미스(1842-1910))‘는 주장이,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오노레드 발자크)'는 이론이,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사상은 지금도 가치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둘째, '행복' 때문이다.

 

행복, 즉 영어로 happiness의 어원은 ‘happen(일어나다)’이다. 그래서 행복은 이런 순간 순간들을 자각하는 사람의 몫이다. , 행복은 (타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노력에 의해 가꿀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행복을 느끼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잠시 행복을 느낀다고 하더라도 그 행복은 금방 방전된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학벌, 명예, 재산, 외모 등과 타인의 기준에서 행복을 찾는다. 그러나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긍정하면 행복 역시 자신만의 기준에서 찾을 수 있다. 물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족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내 자리에서 훌륭히 역할을 해 내고 있으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역시 사랑 받고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는다면, 나 자신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고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대해 행복해 할 수도 있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행복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나요? (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합니다, HIDOC))

 

예로 프랑스 소설가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책을 떠올려 보자. 이 소설은 40여년간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한 늙은 양치기의 외로운 노력으로 프로방스의 황무지가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찬 새로운 숲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그 소설 속에서 나무가 우거지고, 물이 흐르며,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숲을 다시 만들어낼 수 있다는 확신, 즉 행복이 없었다면, 늙은 양치기는 나무 심는 행위를 40여년간 지속하지 못했을 것이다.

 

,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보자.

 

신입직원에게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라고 질문 하는 것은,, 꿈을 가지고 계세요. 만약 없다면 꿈을 그리세요. 그리고 그 꿈을 구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세요. 그런데 그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사회복지현장과 우리 조직의 제 기능과 역할을 고려하면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담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당신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당신은 앞으로 행복할 수 있어요.“라고 변화의 가치를 강조하는 것이 될 것이다.

 

반면에 타 사회복지현장가에 대한 질문은 나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이렇게 변화를 통해 행복을 추구하고 있는데, 당신은 어떤 변화를 통해 행복을 추구하고 있습니까.‘라고 서로의 변화 과정과 성과 등을 공유하는 가치를 강조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렇듯이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의 가치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바로 변화‘, 즉 꿈과 자기결정 그리고 실천을 바탕으로 한 현재의 내가 또 다른 나로의 변화인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변화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나와 우리의 행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5. 나가며

 

제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실태 및 욕구조사(2020,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에 따르면, 도내 사회복지인은 사회복지관련 업무의 사회적 가치성과 전문성 등에 대해 지역사회로부터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5점 척도 대비 평균 3점대)으로 조사되었으며, 현 직장의 근로환경과 조직문화 등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지 않은 것(5점 척도 대비 근로환경 평균 3.39, 조직문화 평균 3.37)으로 파악된다. 이 두 가지 모두 문제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도내 사회복지현장가들이 나 자신과 관련된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옹호를 위한 제 노력을 제대로 행하지 못하고 있다(5점 척도 대비 평균 2.88)는 점이다.

 

필자는 지난 4월에 게재한 안녕하세요, ‘천방지축 생존전략입니다!‘에서 < '외부의, 주변 환경의 변화와 성장'나의 변화와 성장의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없다. 나 자신이 바라는 직장 문화(: 행복한 직장 문화 등)동료직원의, 고객의, 중간관리자의 혹은 시설장의 변화로부터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 라고 강조하였다.

 

덧붙여 만약, ’나 자신이 어떤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데... 그로 인한 주변 환경의 변화로 나 자신이 행복하지 않고, 즐겁지 않고, 여전히 불만족스럽고, 스트레스 등에 휩싸여져 있다면타인에게서, 주변 환경에서 그 원인을 찾아려 하지 말고그 무엇보다도 먼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나 자신을 성찰해보라.‘고 권하기도 하였다.

 

나비의 날갯짓처럼 작은 변화가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시키는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를 알고 있는가. 

 

이 법칙은 사회와 나, 혹은 조직과 나의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법칙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동학개미운동도, 작은 물줄기들이 모여 대하를 이루는 자연현상도 이 법칙이 적용되는 현상이다.

 

여기서 우리가 깨우쳐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나비효과의 발생지점이 사회 혹은 조직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

 

나 자신으로부터의 지속적인 변화가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나를 둘러싼 조직과 사회 안에서의 나비효과는 나타날 수가 없다.

 

필자는 지금까지 이 글을 함께 한 당신이 이 사실 하나만이라도 정확하게 인지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1 (daum.net)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1

바램 하나 - 직장생활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바램 둘 - 이 지긋 지긋한 직무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어. 바램 셋 - 동료직원 또는 고객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 바램 넷 - 계속해서 급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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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daum.net/swk3951/773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3) - 당신의 존재가치에 눈을 떠라.

1. 들어가며 사회복지현장가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5월 주제는 ‘당신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였다. 상기 글에서 필자는 ‘나비효과의 최조 발생지점은 사회 혹은 조직이 아니라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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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글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발간하는 '제주사회복지신문'에 월별 게재하는 글이랍니다.(신문 수록 원고 대비 부분 수정되는 내용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www.jejubokj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4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②) - 제주사회복지신문

1. 들어가기‘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이라는 제목 하에 올해 12월말까지 월 1회씩 제주사회복지신문에 연재되고 있는 이 글은 ‘생존전략’이라는 그 표현만 놓고 본다면, “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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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램 하나 - 직장생활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 바램 둘 - 이 지긋 지긋한 직무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어.
  • 바램 셋 - 동료직원 또는 고객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
  • 바램 넷 - 계속해서 급여도 오르고 승진도 했으면 좋겠어.
  • 바램 다섯 - 고객과 동료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상기와 같은 바램들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소망이요, 꿈이다. 그럼 이와 같은 소망은 그 바램 강도가 크면 클수록 실현 가능성이 높을까.

 

한 마디로 답하면 꿈 깨!”이다. 이와 같은 필자의 부정적 표현에 대해 그 누군가는 우리나라 헌법 제10조를 보면,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거든. 그렇기 때문에 국가는, 지방자치단체는 그리고 최소한 조직은 나의 행복을 충족시켜줘야 할 의무가 있어.”라고 반박할지 모른다.

 

그러나 권리가 있으면, 반드시 그 뒷면에는 책임이 공존함이 원칙이다. 상기 헌법 제10조 대비해서 우리나라 사회보장기본법 제7(국민의 책임)를 보면, ’모든 국민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자립ㆍ자활(自活)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며, 더불어 모든 국민은 ~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에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 법칙에 해당한다.

 

필자는 (현재 직장생활에 대해 부정적인) 당신에게 “’행복은 이 세상 그 어딘가에 소재하는 취득할 수 있는 존재 혹은 개념인가.”에 대해 곰곰이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권유한다.

 

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다.(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스미스(1842-1910))‘는 주장도 있고, ’우리 인간이 매일 행하는 행동의 40퍼센트가 의사 결정의 결과가 아니라 습관 때문이다.(듀크 대학교 연구진, 2006)‘는 연구 논문도 있으며,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고사성어(대학)가 있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오노레드 발자크)'는 명언도 있다.

 

이처럼 '외부의, 주변 환경의 변화와 성장'나의 변화와 성장의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없다. , 나 자신이 바라는 직장 문화는 나의 동료직원의, 고객의, 중간관리자의 혹은 시설장의 변화로부터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것이다

 

만약, 나 자신이 어떤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데... 그로 인한 주변 환경의 변화로 나 자신이 행복하지 않고, 즐겁지 않고, 여전히 불만족스럽고, 스트레스 등에 휩싸여져 있다면타인에게서, 주변 환경에서 그 원인을 찾아려 하지 말고그 무엇보다도 먼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나 자신을 성찰해볼 것을 (진심으로) 권한다.

 

당신에게 이렇게 권하는 이유는 바로 나 자신이 어떤 형태로든 그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체적 존재라고 필자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비효과는 나비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서 비롯된 변화가 나 자신의 의지에 기초하여 발생하는 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그 변화에 대한 나 자신의 만족 및 성취감 등 또한 커진다.

 

 

 

그럼 우리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구현하는 가치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자 존재가 되기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이에 필자는 앞으로 한달에 한 번씩 천방지축 생존전략이라는 제목 하에 아래 표와 같이 월별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

 

 

 

참고로 상기 표의 월별 주제 내용은 블루오션전략(김위찬/르네 마보안 지음), 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사이먼시넥 지음), 변화는 마침표가 없다(이태복 지음), 당신은 전략가입니까(신시아 A. 몽고메리 지음), 최고의 나(존 맥스웰 지음), 성공하는 여성들의 리더십(쇼야 지키 지음), 습관의 힘(찰스 두히그 지음)‘이라는 도서와 필자가 운영하는 다음블로그(사회복지사 가치&성장: https://blog.daum.net/swk3951/) 수록 글 등을 주로 참고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2)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daum.net)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2)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1. 들어가기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이라는 제목 하에 올해 12월말까지 월 1회씩 제주사회복지신문에 연재되고 있는 이 글은 ‘생존전략’이라는 그 표현만 놓고 본다면, “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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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daum.net/swk3951/773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3) - 당신의 존재가치에 눈을 떠라.

1. 들어가며 사회복지현장가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5월 주제는 ‘당신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였다. 상기 글에서 필자는 ‘나비효과의 최조 발생지점은 사회 혹은 조직이 아니라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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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글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발간하는 '제주사회복지신문'에 월별 게재하는 글이랍니다.(신문 수록 원고 대비 부분 수정되는 내용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www.jejubokj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80&fbclid=IwAR0WteJomgE9gvaQGcggIE201lb3fjMe8OKIxDCZUaDRu44wf7loye-sseY

 

안녕하세요, ‘천방지축 생존전략’입니다! - 제주사회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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