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올레길외에 한라산둘레길, 마을에서 조성한 숲길 등 다양한 트래킹 코스가 존재한다. 오늘은 이 중에서 삼다수숲길을 걸어가보고자 한다. 교래리에 소재한 숲길로서 입구까지 차를 타서 이동이 가능하다. 짧은 코스와 긴코스로 나눠져 있는데, 긴 코스는 총 8.2km내외이다. 쉼없이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대략 2시간 30분에서 3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자연스럽게 조성되어져 있는 숲길이어서 마치 '제주'라는 집의 '냉장고'와 같은 느낌을 안겨준다. (땀을 흘리면서 걷더라도 시원하다는 느낌~^^) 1. 차를 주차시키고 숲길 트래킹 스타트. 2. 삼다수숲길을 걷기 시작하다. 삼다수숲길 초입부터 눈이 휘둥그레. 머리위로 내리쬐는 햇살은 정말 뜨거운데 그 햇살이 나무와 어우러져 만들어낸 풍경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