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적 삶 구현과 140

나의 행복론과 실천 방법 (인간다운 삶, 행복한 삶)

갑작스럽게 연락받은 '인권교육'. 기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지만... 한 번 생각하게 되면... 집중해야 하는 성격이기에... "어떻게 하면 '인권'을 좀 더 현실감 있게 살펴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인권'과 '행복'을 연결지어 보았다. 인간은 인간답게 살 권리, 즉 인권人權을 갖고 있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이고, 어떤 것일까.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향유하는 삶을 보장 받음을 의미하지 않을까. 인간은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행복은 곧 사람이다. 인간은 각자의 행복론을 가지고 있다. 나의 행복론은 무엇인가. 나는 나의 행복론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나. 나의 행복론은 과연 옳은 것일까. 인간은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삶(生)이란 관계이다. 삶의 관계는 나와 세상과의 관계이다. 나와 나 ..

또 하나의 깨달음 - 장애물

'장애물은 나를 위해 세워진 것이다.' 정말 맘에 끌리는 표현이다, 메일을 정리하는 와중에 시선이 고정되어버릴만큼... '장애, 고난, 역경 등'과 같은 부정적 존재를, 저기 결승점을 통과하기 위해 내가 건너 뛰어야 할 장애물로 긍정적 존재화시키다니... 작가, 로버트 그린. 알아보니,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고, 대학 졸업 후 미국과 유럽에서 막노동 등 여러 일자리를 거쳐 할리우드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다가, 전략과 권력, 처세술 등에 대한 책을 쓰는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1998년 처음으로 내놓은 '권력의 법칙(The 48 Laws of Power)'은 미국에서만 120만부 이상 팔렸고, 이외에도 '유혹의 기술', '전쟁의 법칙', '인간 본성의 법칙' 등의 저서가 있다고 한다. 결코 순탄하지 않..

고전에서 찾아본 인권에 대한 명언 - 충서(忠恕)

충(忠)은 인간자신의 본연의 모습 속에서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음을 믿고 그에 접근하는 것이며, 서(恕)는 현실의 미숙함을 인정하고 끊임없는 반성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이해해 가는 것이다. (김시습) 忠자 자기 자신 및 특정 대상(국가·임금·주인 등)에게 정성을 다해야 하는 도덕 규범을 가리키는 유교용어로서, ‘충성스럽다’나 ‘공평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忠자는 中(가운데 중)자와 心(마음 심)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中자는 원안에 깃발이 꽂혀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중심’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렇게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中자와 心자가 결합한 忠자는 ‘중심이 서 있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마음에 중심이 서 있다는 것은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래..

'장애인 탈시설화 로드맵과 권리보장법(안)'에 대해...

[목차] 1. 장애인권리보장법연대 출범 2. 확대되는 '탈시설화' 목소리 3. 외국의 장애인 탈시설화 4. 우리나라의 탈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과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안 5. 우리나라의 탈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 문제 있다. 6. 뉴스를 바탕으로 조명한 '탈시설화' 흐름과 이에 대한 다양한 시각 .................................................................................................................. 1. 장애인권리보장법연대 출범 제25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앞에서 ‘장애인권리보장법..

코로나19 감염 예방 사회적거리두기 방침, 문제 없나?!

2020년과 2021년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의 뇌리 속에 계속 주입되어지는 문자이 바로 '사회적 거리 두기'이다. 신문에서도, 방송에서도, 인터넷에서도 심지어 가정에서 조차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화의 단골 메뉴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이처럼 일상적 개념이 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답답한 구석이 많이 있다. "왜, 이렇게 수칙을 만들었지... 뭐야, 이 수칙이 코로나 감염 예방 확산에 제대로 기여하고 있나... 누구는 지키고, 누구는 피해나가고... 이게 뭐야... 지역에서 불안은 확산되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는 요지부동...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등과 같은 의구심이, 답답함이, 불신이 강화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나라 코로나19 감염 예방 ..

자유와 책임

우리 인간은 3차원적 넓은 시야와 활동 영역 등을 확보하고 있는 듯 하지만, 1인칭 관점의 시선만 유지하고자 한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매사가 어렵고, 힘들다. 1차원적 혹은 2차원적 관점이 3차원적 관점을 담아낼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즉, 자유를 바로 이해하는 것은 자유만 봄으로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책임도 함께, 균등히 볼 수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자유란 스스로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빈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 우리의 반응을 선택하는 자유와 힘이 있다. 즉, 그 반응에 우리의 성장과 행복이 달려 있는 것이다. 이는 곧 우리 자신이 선택한 반응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이에 삶이란 바꿀 수 없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선택하여 결정한 것들의 결과물인 것이다. 그렇기에 삶은 우리 인간이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의미가 있으며, 지금 궁극적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믿음을 갖고 그 의미를 계속해서 추구해야 한다. 이것만큼은 꼭 기억하자, ‘선택’은 자유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것’임을,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무엇인가를 의식하는 것’임을. (상기 글은 ‘무엇이 인생을 만드는가..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의 지름길

우리 인간의 긍정적인 감정은 모두 사회 안에서 싹트고, 사회 안에서 물과 비료를 얻으며, 사회 안에서 자란다.(미하엘 아이드 박사, 심리학과 교수, 베를린대학) 이에 꾸준하게 내 삶의 좋은 면을 생각하고, 그것을 가능케 해준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으로 가는 고속도로이다. 왜냐하면, 현재 나 자신이 누리는 행복은 전적으로 나 한 사람만의 판단과 행동의 결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행복을 영위하기까지 주변의 도움을 수없이 받았으며, 운도 따랐을 것이다. 눈에 보이는 방식이건 아니건 분명히 타인의 도움이 있었다. 이에 지금 나 자신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이 다른 사람들 덕분이고, 마침 좋은 기회를 만났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행복은 이제까지..

삶은 '나 자신만이 일으킬 수 있는 행복을 전파하는 여정'이다.

행복 연구학자인 레오 보만스는 ‘행복은 여정이지 목적지가 아니다.’라고 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거의 모든 행위는 결국 자신을 행복하게 하려는 수단’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나와 당신의 삶의 여정에서 ‘여정이요, 수단인 행복’은 도대체 무엇일까. 성경 등과 같은 나침반 역할을 하는 그 어떤 것일까. 음식처럼 취하고 소비하는 만족의 대상일까. 다이아몬드나 금처럼 찾아서, 소유하는 가치적 존재일까.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보자. 우리는 인간이다. 인간은 존엄한 존재이다. 나의 사상과 그 사상에 의거한 자결권에 의한 선택과 행동 등에 대해 존중받아야 하고, 반면에 책임도 져야 하는 존재이다. 이에 인간이 행복해질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것은 바로 ‘존엄한 존재인 인간으로서 나 자신이 타인 혹은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