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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웃음' 우리 인간이 항상 간직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것중 하나가 바로 이 '웃음' 아닐까. 관계 맺음에서도 제일 중요하게 강조되는데... 실상은 웃음띤 얼굴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잠시 생각해보면, 필자 또한... 아침에 눈 뜰때도... 웃음짓지 않고, 취침시에도... 웃음짓지 않는다. 웃음 머금은 표정으로 항시 출근하는 것도 아니요... 웃음 머금은 표정으로 항시 업무를 수행하는 것도 아니다. 이처럼 우리 인간은 웃음을 갖고 싶어하지만... 나 자신 안에 그것을 온전히 담아내지는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그래서 계속해서, 더욱 더... 웃음을 갈망하는 것 같다. 어떻게라도 웃음이 얼굴에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조건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것 같다. 그렇다면, 반대로 행하면 어떨까. ..

쉼/photo diary 2022.08.03

평온

어때요, 맘에 드시나요. 대략 저녁 7시 10분-15분 사이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막 해가 넘어가기 전 단계에서 조우한 풍경입니다. 중산간서로길을 이용해서 광령으로 나가다가 고성교차로에서 좌회전하면, 전방 100M 앞 우축에 '어클락'이라는 커피숍이 보이는데... 그 커피숍 앞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랍니다. (ISO 100에 F8 그리고 1/100S에 맞췄네요(*캐논 EOS 800D)) 배경이 아주 아름다운 곳은 아니지만... 나름 소소한 미를 보여주는 일몰 촬영지라고 할 수 있죠. (* 시간이 되고, 날씨가 괜찮은 것 같으면... 한 번 들려보는 것 추천합니다.) 어제는 여러가지 이유로 몸도 지치고 맘도 답답한 상태였기에... 평화로를 운전하며 퇴근하는 길에 중간 중간 차를 멈춰... 일몰..

쉼/photo diary 2022.08.03

맘 새길 명언 - 고객 민원 관리

DAUM 뉴스 코너를 살펴보다가... 2022년 7월16일자 주간동아 기사(박성민 정치컨설팅그룹 민 대표가 7월 11일 서울 여의도 한 사무실에서 ‘주간동아’와 행한 인터뷰 내용) "尹, 자신이 앉은 의자 다리 스스로 톱으로 잘라.. 역대 정권 대선연합 해체하며 붕괴" 라는 제목을 접하게 되었다. 제목이 가뜩이나 호기심을 부채질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읽어 내려갔는데... 그 내용 또한 맘에 들었다. 그 중에서도 콕~!하고 내 맘에 다가왔던 문장하나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정치는 '사실의 게임'이 아니라 '인식의 게임'이다. 사람들은 이슈 자체보다 그것을 다루는 태도를 더 중요하게 본다."라는 박성민 대표의 표현이었다. 이 글귀를 읽은 후에 생각해 본 것이 "사회복지에 이 표현을 적용한다면..

쉼/photo diary 2022.07.16

맘 새길 명언 - 국민의 소리

2022년 7월 12일(화) 한국일보를 보면, 진중권 "尹지지율 하락 이끈 건 도어스테핑과 이준석 사태"라는 타이틀 하에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현한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기사화해서 싣고 있다. 본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진중권 교수에게 尹대통령의 도어스테핑 관련해서 "언론이 문제 본질보다 꼬투리를 잡아 질문하는 방식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자 이에 대한 진중권 교수의 아래와 같은 대답이 명언이다. "언론의 질문을 국민의 질문으로 바꿔 생각하는 버릇이 필요하다." 질문의 주체를 '언론'에서 '국민'으로 바꿔보라고 한다. 그 다음에 질문의 가치 혹은 타당성 등을 깊이 생각해보라고 한다. 만약 그 질문이 가치 있다고 판단되면, 싫어도, 귀찮아도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라고 한다. 역시 ..

쉼/photo diary 2022.07.12

scenery of jeju 8 - 무제

1115번 산록도로... 제주와 서귀포시를 잇는 도로 중 하나이다.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이 도로를 주행하면, 중간에 '광평 입구 사거리'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직진하지 않고, 한라산 방면으로 우회전하면 광평로로 들어서게 되는데... 오르막 도로를 지나 계속 운전하다 보면 우축으로 아래와 같은 풍경을 접하게 된다. 병풍처럼 펼쳐진 나무 사이로 파아란 하늘과 초록의 풀밭 그리고 그 가운데 한라산 보이는 풍경이다. 맑은 날씨에 가보면 편안하고도 시원한 느낌을 안겨다 준다. 혹, 1115번 산록도로를 운전하게 된다면, 잠시 짬을 내어 이곳을 방문해 스트레스 풀어보길 추천한다.

쉼/photo diary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