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적 삶 구현과/인간다운 나 (인권-권리) 75

자유란 스스로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빈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 우리의 반응을 선택하는 자유와 힘이 있다. 즉, 그 반응에 우리의 성장과 행복이 달려 있는 것이다. 이는 곧 우리 자신이 선택한 반응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이에 삶이란 바꿀 수 없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선택하여 결정한 것들의 결과물인 것이다. 그렇기에 삶은 우리 인간이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의미가 있으며, 지금 궁극적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믿음을 갖고 그 의미를 계속해서 추구해야 한다. 이것만큼은 꼭 기억하자, ‘선택’은 자유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것’임을,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무엇인가를 의식하는 것’임을. (상기 글은 ‘무엇이 인생을 만드는가..

제대로 알아야, '갑질'하지 않는다~!

1. ‘갑질’은 무엇인가. 계약서상에서 돈을 주고 일을 시키는 당사자와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상대를 가리키는 일명 갑을(甲乙)관계에서의 ‘갑(甲)’ 또는 차례나 등급을 매길 때 첫째를 이르는 말인 ‘갑(甲)’에 어떤 행동을 뜻하는 접미사인 ‘-질’을 붙여 만든 말로서, 2013년 이후 대한민국 인터넷에 등장한 신조어이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상대적 혹은 사회적으로 유리한 위치(예: 우월한 권력, 신분, 지위, 직급, 위치의 우위 등)에 있는 자기 자신의 그 지위를 이용해 권리관계에서 상대적 약자인 상대방(예:을)에게 오만무례하게 행동하거나 이래라저래라 하며 제멋대로 구는 행동, 즉 자신의 방침에 강제로 따르게 하는 부당행위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이와 같은 갑질의 범위에는 육체적, 정신적 폭력, 언어 ..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 '일&주' 단위 제주 관광객 수 제한 하자!

제주에서 코로나확진자 발생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촉구한 바 있다. 제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하자~! (daum.net) 제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하자~! 2020년12월18일 0시부터 제주는 사회적거리두기를 2021년1월3일까지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한바 있다. 이때 도에서는 '단계별 전환 기준에 따라 ▲2단계 기준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2 blog.daum.net 이에 제주도에서는 2021년 5월31일자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고 금일(2021년5월28일) 발표하였다.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다행스럽게 여긴다.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속에 백신접종 또한 강화된다면, 도민 사이에서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19감염 확산..

제주,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하자~!

2020년12월18일 0시부터 제주는 사회적거리두기를 2021년1월3일까지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한바 있다. 이때 도에서는 '단계별 전환 기준에 따라 ▲2단계 기준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2단계 유행 지속 ▲전국 300명 초과 상황 중 1개라도 충족 시에 격상이 이뤄진다.'고 발표하였다. (발췌 / 제주도청, 2020.12.17. 브리핑자료) 시도별 인구수 대비 코로나 확진율 (daum.net) 더불어 도지사는 아래와 같이 도민에게 약속과 협조를 구하였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내일(18일) 0시를 기해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됩니다. / 최근 여행객과 도외 방문자로 인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학교와 직장, 종교시설 등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

'여행'을 향유하고자 한다면, 그만큼 '예의'를 다하라.

최근 제주에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2가지가 있다고 본다. 첫째는 '불법 야영이나 캠핑'이고, 둘째는 '야간 잠수 및 해루질'이다. 서로 권리의 충돌 차원에서 해법은 찾지 못하고 '갈등'만 깊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적으로 강조되면서 홀로 혹은 가족 또는 가까운 사람끼리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캠핑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올랐다. '야영(캠핑)을 비롯해 고급 야영(글램핑), 이동식 주택(카라반) 이용률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을 웃도는 100.8%나 성장'이라는 통계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 (참조: 아주경제 / 숙박업, 코로나 딛고 기지개 펴나? 올해 1분기 매출 야영 1위... 전년비 100% 성장 / 2021-05-18) 필자가 살고 있는 외도동 (..

인권동아리 '위풍당당SW' 외침 (1)

[위풍당당SW 질문] "학교(혹은 지역사회)를 인권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먼저 행하겠습니까?" 1)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 적극 설치 2) 인권을 침해하는 위험요인 적극 제거 3) 인권을 침해하는 사람에 대한 강력한 처벌 4) '도덕'처럼 '인권'에 대한 교육 강화 5) 기타 [위풍당당SW 생각 나눔] 인권이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이기 전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기본적인 권리(자유)이기에, 1~4번은 인권을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한 부수적인 것일 뿐이라는 생각이 듦. 이에 자기 자신 스스로 먼저 인권의 정의를 이해하고자 항상 생각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영구적으로 평생동안 살아가는데 보장되어지리라 생각이 든다. 발췌: 현우 생각 [위풍..

the Help(영화) & 인권(차별)

1. 들어가며 성탄 연휴 때 영화 한 편을 보았다. 인권교육을 통해 정보를 접한 영화인데, 그동안 미루고 미뤄뒀던 것을 급히 행한 것이다. 영화 제목은 ‘HELP’ 우리나라에서 좀 오래전에 개봉된 영화인데, 개봉 당시 임팩트한 홍보 장면 등이 내 기억에는 없는 영화였지만, 인권교육 당시 접한 짧은 영상이 워낙 강력한 인상을 안겨줬었기에 가족들의 따가운(?) 눈총을 참아내며 끝까지 시청을 하였다. 2. 영화 줄거리 영화 HELP는 1960년대 미국 미시시피주를 배경으로 한다. 타 영화 대비 아주 아름다운 배경 장면 등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당시의 백인과 흑인의 주택 내외부를 배경으로 그들의 삶 모습을 보여준다. 생계를 위해 가정부 활동할 수밖에 없는 흑인 여성들과 이런 흑인 여성들을 가정부로 고용..

손흥민 선수에게서 '평등'을 배우다.

요즘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를 보고 있노라면 이리저리 즐겁다. (조금 있으면 류현진, 김광현 등으로 이런 즐거움은 배가 되겠지~!) 멋진 경기 모습을 보는 것도 즐겁고 골을 넣는 장면을 보는 것도 즐겁고 골을 넣은 후의 세러머니를 보는 것도 즐겁고 경기 종료 후 관련 기사를 읽는 것도 즐겁다. 나는 왜 이렇게 즐거울까. 모 신문 기사를 읽던 중 '손흥민 선수는 이제 월드 클래스 선수이다. 기존 동양 선수들이 세계 프로축구 리그에서 유럽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위한 조력자 역할 등을 주로 수행했다면, 손흥민 선수는 그 한계를 스스로 돌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표현을 접한 적이 있다. 이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더 고상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 문득, 필자는 아래와 같은 생각을 가져보았다. "손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