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photo diary

제주의 가을

강호철 2019. 11. 16. 13:21


저 길 따라 마냥 걷고 싶다.


저기 보이는 길에 나를 가져다 놓고 싶다.


이 길을 걷고 있는 나 또한 물들어져가고 있겠지.


어우러짐을 보며 관계의 미를 깨닫는다.


저 포용의 높이를, 깊이를, 넓이를 어떻게 연마하여 실천할꼬.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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